안녕하세요? 너무 안타깝고 답답해서 문의 드려요.
최그 9살 된 저희 강아지가 왼쪽 뒤다리를 다쳤어요. 평소에도 쇼파위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자유롭게 하는데
이날은 실수를 했는지 갑자기 쇼파에 올라가다가 인지 내려오다가 인지 깨앵!! 소리를 내더니만 그 뒤부터 다리를 펴지를 못합니다.
그래도 잘먹고, 잘자고, 세 발로 너무 잘 돌아다녀서 며칠 두고 보면 괜찮아지겠지 했지만 나아지지 않아서 결국 오늘 병원을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진단을 거쳐보니 인대가 끊어졌다고 하네요. 수술비는 약 1800불 정도 든다고해요.
그리고 인대가 끊어졌기때문에 저절로 낫지는 않을 거라 하시며 의사선생님은 수술을 권하셨습니다. 일단 붓기가 빠져야 한다고 약먹고 2주 정도 지켜보자고 해서 주사맞고 약 처방 받고 왔습니다.
워낙에 활동이 많은 아이라 수술을 하고 그 회복기간 6주 동안 움직이지 않고 잘 견뎌내 줄지도 의문이구요. 정말 저절로 낫는 경우는 없는 것인지? 정말 수술을 해야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누가 아시는 분 계시면 의견 좀 올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