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두번째 손님들이 다녀가셨어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안주 위주로 메뉴를 정했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식사 중간 중간에

•삼발진저 소스를 얹은 겉에만 구운 투나와
•로즈마리와 같이 미디움 레어로 구워낸 Rib-eye 스테이크를 서브 했어요.


•은행구이
중강불로 데운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짧은 시간에 구어냅니다.
•카프라제는 별로 좋아하지 않을것 같아 작은 접시 셋팅했구요.
•무쌈 야채말이는 연겨자 소스와 같이,
제 손님상에 자주 등장하는
•양장피 역시 연겨자 소스와 비벼서 먹어요.
•장어구이
시중에 파는 장어 팩을 토스터 오븐에 넣고 325 도에서
8-10 분 broil 초벌하고 손님들 오시면 같은 온도에서
마늘 편 썰어서 같이 8-10분정도 구웠어요.
(집집마다 기기가 틀리니 자주 보면서 첵크 해야해요)
채썰은 생강과 같이 플레이팅 했구요.
한가지 팁은 장어팩을 오픈하고 나면 남은 소스가 꽤 있는데
버리지 말고 다 구워진 장어 위에 발라주면 윤기나는 장어구이가 되요.
•명이나물과 마늘 짱아찌는 정말 한 손 덜어주는 메뉴가 되기도 해요.
•새우 칵테일도 간단하게 칵테일 소스가 도와줬구요
•곤약은 칼집넣어 예쁘게 뒤집어 준 후 초고추장 올려서 먹고
•갈비탕은 준비한 음식이 거의 다 사라질때 즈음에
일인당 한 뚝배기 드렸더니 좋아들 하셨네요.
( 이 날 갈비탕은 좀 짰어요. 소금을 바꿨는데 이상하게
찐맛이 늦게 올라오는 신기한 소금 경험을 했네요)

남은 몇시간 주말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