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경


먼저 돼지고기를 잡채에 넣듯 가늘게 써시고...이걸 마늘 다진것 반큰술, 참기름 한큰술과 뚝배기에서 볶아요.
다 익기전에 김치 송송 썰은것도 넣고 조금더 볶고, 물 부어서 한소끔 끓입니다.
끓으면 순두부를 넣고 다시 한소끔...
그담에 고추기름만들기 힘드니까 고추가루랑 식용유를 1:1 비율로 잘 섞어서 두, 세큰술 넣습니다.(기호에 따라 더... 혹은 덜...)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마지막에 곰탕먹을때 넣는 모양으로 쏭쏭 썬 파를 듬뿍!
그리고 내가기 직전에 계란한개!!!

TIP!
1. 사드시는 맛을 원하시면 소금간하면서 미원 1티스푼.
2. 더 개운한 맛을 원하시면 돼지고기 없이 김치만 볶고, 순두부 넣을때 조개살을.
3. 김치를 많이 넣으시면 간 안하셔도 되고 좋죠.
4. 혼다시 한 티스푼 넣으시면 감칠맛이 좋구요...^^
5. 두부를 넣으신 이후에는 너무 오래 끓이지 마시고요.
실패할수 없는 볶음밥 기억하시죠? 그 볶음밥의 주인공인 제 신랑의 또 하나의 비장의 무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