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대 Reproduction Fabric 으로 만든 할머니의 부채 패턴입니다.

이 패턴도 할머니의 정원과 함께 늘 사랑받고 있는 앤틱 패턴 중의 하나 입니다.

이런 곡선의 패턴은 어떻게 패치워크를 하는지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우선 패턴 그리는  법 입니다.

정사각형에 원하는 사이즈로 부채꼴을 그립니다.

중심은 하나로 놔두고, 두번째 부분을 등분합니다.

8조각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중심의 부채꼴에 원하는 갯수대로 나눈 후 점을 찍어 표시해 줍니다.

바깥쪽의 흰색부분에도 마찬가지로 8등분된 것을 점을 찍어 표시해 줍니다.

요런 모양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아래에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잘 따라해보시면 쉬워져요. 처음에는 오목한 곡선과 볼록한 곡선을 서로 연결해주는 것이 쉽진 않지요.

가운데 부분부터 시침 핀으로 고정을 시킵니다.

홈질을 이용해서 패치를 합니다.

바느질 하는 중간 중간에 앞 뒤를 잘 살펴서 선이 잘 맞게 연결되도록 합니다.

앞에서 연결되 가운데 부분과 흰색부분을 연결해 줍니다.

중심보다는 커브가 커서 쉬울거예요.

촘촘하게 핀으로 고정시킨게 보이죠?  귀찮더라도 핀을 더 꽂아주면 더 정확하게 패치할 수 있어요.

핀을 꽂아놓은 뒷모습이구요.

바느질 한 후의 뒷 모습입니다.

앞에서 다림질 합니다.

이 때 연결부위를 살짝 밀면서 다림질 해주어서 접혀 들어가는 곳이 없도록 합니다.

이렇게 비슷한 방법으로 연결하는 패턴으로는 Drunken Path (술 주정뱅이의 길) 라는 패턴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부채꼴의 블럭을 90장 만들었습니다.

연결해서 완성이 되면 바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