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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분 (Bread Flour)
단백질 함량이 11% 이상 햠유 하고 있는 밀가루 입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물과 섞였을때 글루텐의 양이 많아져 탄력이 높고 쫄깃한 반죽이 되므로 빵, 특히 이스트로 발효해서 만드는 제빵용 으로 안성맞춤인 밀가루 입니다.
주의할점은 섬유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쉽게 상하므로 냉장고에 보관 하는것이 좋습니다.

중력분 (All Purpose Flour)
단백질 함량이 10-11%.
일반 밀가루라 함은 이 중력분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주로 다용도 밀가루로 알려져 있지요.
미국에 사는 분 들은 이 중력분 중에도 Bleached 혹은 Unbleached 라는 두가지 라벨이 붙은걸 보실겁니다.
표백을 한 중력분을 Bleached, 표백 하지 않은 중력분은 Unbleached 라고 구분해서 팝니다.
밀가루는 화학적으로 표백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화학적으로 표백을 하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표백이 되기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Unbleached 라고 라벨이 붙은 중력분을 사다 먹습니다.....
대부분의 요리 레시피도 보면 Unbleached 중력분을 사용하라고도 나와 있구요.
박력분 (Cake Flour)
단백질 함량 9% 이하인 밀가루 입니다.
글루텐 함량이 적어서 아주 부드럽고 섬세한 반죽이 나오기 때문에 주로 케잌을 구울때 사용하는 밀가루 입니다.

여러분 종종 이 밀가루 종류 때문에 좀 혼돈 스럽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 되어서 정리해 봤습니다.
가장 큰 차잇점은 단백질 함량 입니다. 앞으로 요리 하실때 혼동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