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이가 59세이고 저질체력이예요. 내 몸 하나도 힘이 드는데 12살 강아지가 자꾸 같이 놀아달라고 낑낑대고ㅜㅜ
강아지 아래 층에 두고 윗층에 올라와서 침실에 누워 좀 쉬려는데 아래 층에서 계속 낑낑대며 날 부르네요ㅜㅜ 이 전에는 혼자서 이층에도 잘 올라오더니 요즘은 강쥐도 나이들어 힘이드는지 이층에 혼자서는 못 올라와요ㅜㅜ

내 침대위에 같이 있는데 침대가 퀸 사이즈인데도 가운데 떡하니 누워서 발을 쭉 뻣고 있으니 난 너무 좁고 이리 저리 굴러다니며 잘 수도 없어요ㅜㅜ 전 등이 아파서 ㄱ오른 쪽 왼쪽으로 번갈아 눕거든요.

혹시 강아지 한 마리 더 입양해서 둘이 아래층이나 뒷마당에서 놀게하고 밤에만 데리고 들어와도 될까요? 뒷마당 넓고 그늘도 있고 양지바른 곳도 있어요.

안 되겠죠? 너무 힘이 드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