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노는 소리 나다가 조용해지면서 작은 낑 소리 들리길래 얼른 보니
니트 쿠션에 발톱이 걸려서 엉거주춤 앉아 있더라구요.
얼른 빼주고 위험한 니트 쿠션 치워버렸어요. 저녁때 발을 핥고 있길래 보니까
발톱 하나에 살짝 스트레치 난 자국과 함께 멍든 라인이 보이는거예요.
전체 둘레는 아니고 한쪽으로 반만 그래요.
걷고 뛰는데는 아무 문제 없어 보여서 며칠 네오스트린 발라주고 있는데
3일 되니 멍 색이 조금 옅어지긴 했어요.
병원에 가서 확인해봐야 할까요? 그냥 둬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