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골든리트리버를 키우고 있었지만 어느날 한국에서 유기견 사연을 보다가 그얼굴이 잋혀지지않아 다음날 입양신청을 햇어요 그아이 이름은 청이(삽살이)4살이라 했고 심장사상충 말기라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를 한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치료마치고 입양했어요 처음 공항에서 만나 얼굴을 보는 순간 너무 마르고 슬픈눈을 하고 있어서 마음이 아팠어요 이아이를 데리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폴란드에서도 일년가서 같이 살면서 유럽여행도 많이하고 너무 행복했네요 근데 지금 점점 척추가 주저앉더니 지금은 거이 걷지를 못해요 얼마전 암인줄 알았던 혹제거수술하면서 다행이 암이아니라 한숨돌리고 있었는데 그안도에 한숨도 잠깐,,,아이가 끙끙거리면서 울기도하고 얼마나 아프면 참을성 강한 아이가 ,,,그래서 오늘 다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찍고 닥터가 조금 희망을 주는말과 함께 좀지켜보다가 보내줘야할수도 있을것같다고 결국 대학원생 아들이 펑펑울고 말았네요 나는 억지로 눈물을 참고있었지만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았어요 집에 돌와와 이아이를 안고 말했어요 제발 우리가 그런나쁜선택을 할수없게 고통스러우면 엄마품에서 그냥 자연사하면 안되겠냐구,,지금 이순간도 아무 생각도 하기싫지만 어떻게해야 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