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학교로 돌아가서 바쁘고 엄마들도 런치싸느라 덩달아 바빠진 요즘이네요^^

도시락은 매일 고민해도 또 돌아오곤 하는데요,

가끔 런치아이디어를 물어보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아주 간단한 치킨랩을 소개해 보려구요.

간단하지만 저희 아이들은 항상 좋아하는 런치메뉴예요^^

 

재료는요

치킨 브레스트 

레러스, 토마토, 아보카도

체다치즈, 랜치 드레싱, 소금, 후추약간씩, 올리브오일 약간

또띠야 

 치킨브레스트는 너무 두꺼우니까 옆으로 슬라이스해서 자른 다음

씨즈닝 솔트나 소금, 후추 약간으로 밑간을 해 놓으시구요,

토마토는 사진처럼 자르시되 속에 있는 씨는 잘라버리고 페이퍼타월로 물기도 닦아줍니다.

수분이 많으면 점심때쯤 너무 눅눅해지니까요~

아보카도도 같은 모양으로 잘라주시고

치킨 브레스트는 팬에 올리브오일 두른 다음 익혀주시는데

생각보담은 시간이 걸리거든요.

이럴땐 앞뒤로 브라운을 시켜주신 다음 팬에 뚜껑을 덮어 약한불로 익히면

안까지 고루 잘 익어요.

그런다음 구운 치킨 브레스트  썰어놓고

또띠야 위에다 레러스, 치킨 올린다음

아보카도, 토마토와 좋아하는 드레싱을 뿌려주시는데요,

랜치를 뿌려도 좋고 허니머스타드같은 드레싱을 뿌려도 좋구요,

살짝 매콤하게 마요네즈 + 스리라차나 핫소스도 좋아요~

위에 체다치즈도 뿌려주시고~

로메인레러스를 제일 밑에다가 깔아서 쌀때 좀 더 힘을 받게 해주는게 중요하고

나머지 순서는 크게 상관없어요.

그런다음 랩이니까 돌돌 말아서

유산지나 샌드위치 종이로 3/4 정도로 싸주시고 마지막에 테잎으로 고정.

그럼 토마토 아보카도 치킨 랩 완성~

재료들이 남았을땐 레러스를 썰어서 샐러드처럼 먹어도 좋더라구요.

야채들을 더 많이 얹어서 말이죠. 그럼 왠지 건강식^^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만들어서 두개씩 가져가는데요,

탄수화물, 단백질, 야채가 한꺼번에 있어서 그런지 싸주면 마음이  든든해요.

어렵지 않으니 안 해보셨다면 한번 런치메뉴로 해보시는 것도 좋으실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