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살이 있는 제가 3년 간 살았던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입니다.

모로코의 수도는 라밧(Rabat)인데 카사블랑카에 공항이 있고 모로코의 경제생
활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라밧보다 더 유명하지요.

3년간 살아서 보여드릴 곳이 많은데 제한된 업로드 용량으로는 다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제일 유명한 Hassan II 모스크(세계에서 2번째로 큰 모스크죠) 대서양으로 연결된 Cornich 바닷가 그리고 파란 타일이 인상적인 우체국, 세계에서 제일 클 것 같은 수박과 각종 올리브를 파는 시장....

제3세계 국가라 처음엔 선입견을 갖고 아주 못사는 나라라고 생각했었는데 프랑스와 스페인의 영향으로 이슬람 국가 중 그래도 살만한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살면서 재밌었던 일도 많고 어이없었던 일도 많았는데 지금은 추억이 되었네요. 아직도 살고있는 친구들 생각에 그리움이 되는 나라입니다.

새로운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여행이 되실거라 생각되네요~~ 인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