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유 궁전의 모델인 보르비꽁트 성
베르사이유 가이드 투어를 하면 이 성을 꼭 가보라고 해요.
집들이 한번 하고 패가망신한 니콜라 푸케의 집입니다.
루이 14세를 집들이에 초대해서 최고로 화려한 파티를 열었는데
주제 넘는 화려함으로 왕을 분노케 만들고,
왕은 화가나서 새벽에 떠나면서 신하를 남겨 뒷조사를 하게 해요.
니콜라 푸케는 당시 재무산이었고 저 성에는 다람쥐 마크가 곳곳에 있어요. 떨어진 것들을 주워서 부를 이루었단 뜻이래요.
감사후에 재산 몰수 당하고 세곳의 감옥을 전전하다 죽었답니다. 부인도 한번밖에 못봤다고 하고요.
그 시기에 같은 감독에 철 마스크를 하고 다른 사람과 격리된 사람이 있었다는데 두가지 루머로 니콜라 푸케다 루이 14세의 쌍둥이라는 설이 있었데요 .
많이 알려진게 두번째 설 ,철가면 이야기죠.
왕은 그를 감옥에 보낸 후 보르비꽁트를 지은 건축가, 실내장식가, 조경사를 불러서 베르사이유 궁을 지어요.
더 멋지고 크지만 단 하나 ,물은 마음대로 할수가 없었어요. 운하를 여러개 만들어 물을 끌어왔지만 부족했어요. 그 시절엔 전기가 없는때여서 분수가 수압으로 작동되었거든요. 결국 물을 모아서 왕이 지나가는때에만 분수를 쏘았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욕조인데 나무뚜껑이 반쯤 닫겨있어요. 그 옛날에도 반신욕을 했나봅니다.
오른쪽 위에 링크 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