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정하는 3곳인데 모두 금년 봄쯤에 오픈한 곳들입니다.

제가 일주일에 2번 이상 가는 식당입니다. 한국에서 지금의 메뉴와 거의 비슷한 메뉴로 식당을 하시다가  

주인 할머니 친절하시고 재밌으세요. 

칼국수, 만두 직접 만드시는데, 평범하지만 상식적이면서 만족스런 맛입니다. (음식 잘하는 엄마가 해주는 집밥 같은 맛)

처음 두달은 칼국수만 먹다가 지금은 밥 종류를 더 잘 먹게 되네요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우거지 국밥, 갈비탕, 물만두, 해물  칼국수 입니다. 그런데 사실 다른 메뉴들도 거의 다 맛있어요

셀프 주문이고 팁 누르는 탭은 아예 없구요, 주차는 아래 조금 내려가서 베이글집의 파킹랏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2. Kim's kitchen at palisades park. 

이곳은 식당은 아니고 반찬집입니다. 여기는 제가 일주일에 한번 꼴로 갑니다.

점심에 김밥을 사러다니면서 이것저것 먹어보면서 음식을 정성스럽고 까다롭게 만든다는 걸 서서히 느끼게 됐어요.

이집 여자 사장님 재밌으신데 어머니가 40년동안 한국에서 반찬집을 하셨다네요. 

장아찌 종류 맛있고 매일 짱아지, 무말랭이, 마늘쫑이 저의 최애 반찬입니다. 중국집가서 껍데기만 있는 탕수육 사먹는거보다

여기 탕수육 사와서 집에서 데워먹으면  그게 식당에서 먹는거 보다 훨씬  맛있는거 같습니다. 김치 종류는 많은데 칼칼한 스타일입니다

밀키트도 판매하는데 맛이나 재료는 좋은데 약간 비싸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3. The plating at englewood.

여기는 딱 4번 가봤습니다. 한식 메인에 국 반찬 5-6가지를 아주 깔끔하게 주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음식 가격이 28불 정도이고 메뉴는 단조롭고 가격이 나가서 자주가지는 않지만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던가 깔끔하게 밥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을 식당입니다. 

처음 갔을 때 그릇과 인테리어, 반찬 만듬세, 솥밥에 같이 먹는 간장을 맛보면서 쉐프가 무엇을

원했고 염원하는지가 느껴졌습니다. 요새는 사람이 좀 많아 진 거 같아서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