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이브~ 새벽송을 매년 준비하면서 지난번에 준비한 귤차과 견과류 간식을 준비하였습니다.

향긋하고 단맛이 많이 나지 않는 익은 귤차와 견과류와 꿀을 이용한 강정을 간단히 만들어 보았어요.

집집마다 견과류와 마른 과일들이 좋다하여 매일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보통 아몬드, 땅콩을 기본으로 피스타치오, 해바라기씨, 호두, 캐슈넛, 마카다미아를 비롯하여 반건조된 감말랭이, 고구마말랭이 부터 옛날보다는 간식거리가 풍부하여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견과류, 마른 과실과 꿀, 계핏가루를 이용해 초간단 견과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피드 강정 만들기>

재료 및 분량

해바라기씨 300g.  호두 200g,   건포도(라즈베리) 1/4컵, , 참깨 4T, 검은깨 1T, 꿀 4~6T, 계핏가루 2T

* 기호에 따라 다른 견과류나 마른 과일, 또 꿀과 계핏가루를 조절하실 수 있어요.

저는 단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좋아 견과류에 꿀을 많이 넣지 않았구요.

한국의 아카시아꿀이나 밤꿀보다는 잡화꿀 혹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꿀을 이용하였어요.

계핏가루 역시 코스트코 제품을 이용하였답니다.

(계피는 여름에 벌레들이 싫어해서 야외활동 할때 계피차를 연하게 하여 한잔씩 마시던가 아니며 알코올에 계피를 담구었다 몸에 뿌린 후 아이들과 나가곤 합니다.

또 어깨가 뭉쳐있거나 할때도 꿀과 계핏가루를 넣어 따뜻하게 한잔 마시기도 하죠~)

조리법

1. 견과류 손질하기

견과류는 종류별로 키친타올에 넣고 비벼서 깨끗히 외형을 정리한 다음 이물질을 제거하여 닦는다.

마른 과실도 적당한 크기로 정리하여 고르게 펴 놓는다.

2. 견과류 & 과실류 볶기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견과류(호두/아몬드 - 해바라기씨 - 참깨 - 검은깨)가 고소한 맛이 날때까지 약한불에 볶아준다.

견과류가 볶아지면 과실류(건포도/라즈베리)와 꿀을 넣고 잘 섞어준다.

계피가루를 뿌린다.

3. 모양만들기

기름종이에 꿀과 버무려진 견과류를 넣고 모양을 잡아준다.

(김밥모양으로 말기/네모난 직사각형 / 동글동글 원형 등... 모양틀을 사용해도 좋아요~)

5분 지난 다음 자르거나 모양을 만들어 접시에 담는다.

소포장 용기에 담아 포장해서 방문자들에게 나누어주거나 혹은 선물용 박스에 넣어 선물하셔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