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칼슘, 칼륨 등 무기질과 함께 항암성분까지 풍부하여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훌륭한 식재료인 깻잎은
한국인이 좋아해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양념장을 바르며 싱싱한 생깻잎을 켜켜이 쌓아 만든 깻잎김치는 온가족이 좋아하는 베스트 메뉴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다른 김치에 비해 만들기 정말 쉬우면서 향도 좋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깻잎김치를 소개합니다.

텃밭에 깻잎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판매하는 깻잎을 사용하실 때는 식초물이나 밀가루 물에 10분 정도 담궜다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 두세요
깻잎김치용 깻잎은 너무 얇거나 연한 것 보다는 약간 도톰한 것이 깻잎김치에 좋더라고요.
양념에 들어가는 채소들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씩 넣어주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냉장고 속에 주황 당근과 노랑당근이 있어서 조금씩 곱게 채 썰어 준비했어요.
양파도 아주 곱게 채 썰어서 양념과 어우러지도록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양념에 생강을 넣어주면 더 감칠맛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생강 한 톨을 아주 곱게 다져서 준비했어요.
특유의 향과 맛이 있어 아주 다양하게 활용되는 파도 송송 썰어서 준비했답니다.
재료 준비가 다 되었으니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믹싱볼에 간장 5큰술, 물 2큰술. 100% 사과즙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저는 요리할 때 매실 액기스 대신 사과즙을 많이 활용하고요, 물 대신에 채수를 넣으면 더 감칠맛이 나겠죠,
짠맛은 물이나 채수로 조절해주세요.
그리고 썰어 두었던 양파, 당근, 파를 양념에 넣어주세요.
통깨 한 큰술 넣어서 모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저어주면 깔끔한 맛의 깻잎김치 양념이 완성되지요.
양념 만들기 아주 쉽지요?
이제 물기를 빼 두었던 깻잎에 만들어둔 양념을 깻잎 켜켜이 발라주시면 정말 맛있는 밥도둑
깻잎김치는 완성됩니다.
생 깻잎김치는 오래두고 먹는 김치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 자주 담는 것이 좋답니다.
여러분들도 깻잎김치를 밥반찬으로 식탁에 올려보세요. 향긋한 깻잎향이 입맛을 잡아준답니다.



재료: 깻잎 40장. 파 5개, 양파 1/4개, 당근 1/4개.
양념: 아미노간장 5큰술, 물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사과즙(100%) 4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1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