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지 2주 됬어요. 창문 밖으로 막 사람이 걸어다니는것도 아니고 더른 이웃집 창문과 꼭 보고 있지도 않아요. 그래서 블라인드를 활짝 열어두고 싶은데 그래도 저~어느메쯤에서 내가 보이는 이웃 창문 사람들도 날 볼수있지 않겟나 싶고 이사와서 가구도 아직없고 너무 밎밎해서 커튼을 달을까 하는데요..
느낌이 지저분할거 같기도 하도 지금 이 훵함이 사라지면 답답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이중 제일 문제가 제가 인테리어에 완전 꽝이라 선택한 커튼이 오메 세상 정신 사납거나 아님 허연 습자지같은걸로 할 경우 너무 허옇나 싶어서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윗부분만 아치(?) 모양으로 커텐을 데코 하거나 스커트 주름 같은 걸로 윗부분만 해놓은 사진들도 있더라구요.. 근데 전 아이디어가 엉망징창이에요.. 좀 도와주시겠어요. 사진 올릴게요. 1번은 집에서 들어와서 보이는 거실 창이구요, 2번은 블랙퍼스트 눅인데 제가 책상놓고 오피스터럼 한곳을 쓰고 있구요, 3번은 다이닝 룸인데 옆집 벽이 보여요. 지금 열어보니 한쪽엔 한 창문이 마주하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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