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나빌레라 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어요. 최근 펜트하우스 보다가 잔잔한 드라마 보니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해서 다른 걸로 돌리려던 찰나에 꿈에 관해 이야기 하는 걸 보고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와닿더라구요. 치열하게 이십대를 보내다가 임신하고 미국 와서 아기 낳고 육아 하면서 이따금씩 내가 없어져 가는 것 같아 슬펐거든요. 내 꿈은 뭐였지? 내 꿈은 뭐지? 이런.. 그러다가 어릴 적 부터 좋아했던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어요.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그림 그릴 때는 온전히 제 자신에게 집중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그 마음 함께 하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D 오셔서 그림 구경도 하시고 응원도 해주셔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이에요. Instagram @bennyart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