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의 즐겨찾기★ 100

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보고
기본생활영어 표현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분께서
그것과 비슷한 일기형식의 책을 추천해달라고 쪽지를 보내
부탁하셨는데 재미있는 일기형식 책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그러기 전에 대부분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는 분을 위해
 얘기를 잠시 하고 다른 책을 소개하죠.
Jeff Kinney라는 작가가 쓴 이 책은 2007년에 1권이 나온 이후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현재 6권까지 나와있고 아홉번째 책까지
예정되어져 있다고 하더군요. 나올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죠.
중학교에 입학한 그렉 헤플리가 학교에서 집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일들을 그림과 함께 Greg Heffley의 일기 형식으로 쓴
책이라 손글씨체나 직접 그린 그림등이 아주 친근합니다.
매일 매일의 일기라 생활영어표현들이 가득해서 좋아요.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들을 다 볼 수 없어도 궁금하시다면
funbrain.com에서 무료로 일단 먼저 1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www.funbrain.com/journal/Journal.html?ThisJournalDay=1&ThisPage=1
(왜 이 책이 이 사이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원래 작가가 일기형식의 이 책을 구상하고 하루에 하나씩
이 사이트에 매일 게재를 했습니다. 나중에 그게 한권의
책으로 출판이 되었고 초대박 베스트셀러가 되었죠
시리즈중 첫번째 책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읽으신 후
재미있으면 그 다음책들도 구입해서 보세요. )

이 책을 시리즈로 다 읽었다는 분께서 비슷하면서도 재미있는
일기형식의 아이들책을 알려달라고 하셨는데 생각나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Dork Diaries입니다. 2009년 6월에 첫 권이 나와
Diary of a Wimpy Kid 2년 후쯤 출판된 책이라 그 책의 형식을
그대로 흉내냈다는 평가도 일부 있었지만 주인공이 여학생이고
내용도 좀 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어서 읽는 느낌은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더 재미있더군요. 주인공이 10대소녀라
아무래도 여성독자들에게는 더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죠^^)
Nikki Maxwell 이라는 14살 소녀가 쓴 일기형식의 글입니다
작가인 Rachel Renee Russell은 두 딸을 둔 엄마입니다.
실제로 작은 딸의 이름이 책 속의 주인공 이름인 Nikki이고
이 책을 쓸 때는 큰 딸이 많이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작가의 중학교 시절 실제 경험도 많이 담겨있다고 해요.
현재까지 시리즈중 4권까지 나와있고 올해 2012년 6월에
다섯번째 책 출간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인기가 많죠.
2010 Children’s Choice Book of the Year Award (5th/6th grade 부문)
선정되며 인정을 받았고 현재까지 미국에서 500만부 이상이 판매
되었고 전 세계 32개국에서 번역출판된 책이기도 합니다.
공식사이트에 한번 가보세요. 책 표지만 봐도 주인공이 귀엽죠?
http://www.dorkdiaries.com/diaries/

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고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셨다면 아마 Dork Diaries 시리즈도 재미있을겁니다
어떤 책인지 궁금한 분들은 amazon 사이트에서 북 리뷰도 보고
미리보기로 몇 페이지 읽어본 후에 구입하시는게 더 좋겠죠
http://www.amazon.com/s/ref=nb_sb_noss?url=search-alias%3Dstripbooks&field-keywords=Dork+Diaries+&x=7&y=17

아이들책이지만 엄마들의 기본생활영어 표현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일기형식으로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요청하신 분에게 추천해드렸지만 다른 분들에게도 유용한
도서정보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