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에 떨며 어영부영 시간이 가나보다 싶더니 8월부터는 근 반년간 좀 주춤했던 일이 밀려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주말이고 밤이고 없이 일만 하다가 결국 이렇게 2020년이 끝나 버리네요.
많은 분들에게도 그랬겠지만, 2020년은 저와 저희 가족에게 여러모로 힘이 든 한 해 였습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라며, 2021년은 모두에게 조금만 더 편해지고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짧게라도 줌으로 비디오를 만들어서 올려드리려고 계획을 세운지 반년이 넘었는데 왜 이렇게 짬을 내기가 힘이 드는지..
내년에는 좀 더 열심히 힘 써 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