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오기 전에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지난 일주일간 엘에이에 다녀 오느라 시간을 못 맞췄네요. ㅠ.ㅠ

2011년은 다들 어찌 시작 하셨는지요. 2010년은 잘 마감 하셨나요?

전 2010년이 참 많이 힘든 한 해 였습니다. 태어나서 두 번째로 가장 심신이 힘들었던 한 해였네요. 사람들에 치이고, 마음은 넝마가 된 듯 합니다. 한 면으론 제가 가진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된 한 해이기도 했구요.

제 칼럼에 오시는 분들 중 지금의 저보다 10배, 100배로 힘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 합니다.

비록 눈 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작년보다 나은 올해를 만들어 가도록 서로 격려하고, 힘이 될 수 있음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