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무용지물인 워런티가 아닌, 친한언니의 남편분이 고쳐 주셨네요. ㅠ.ㅠ

엘에이에서 오늘 새벽 비행기로 떨어져서 곧장 준비하고 일 들어갔다와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빨래 돌리고 이제야 몇 주만에 처음으로 제 랩탑과 상봉을 했답니다. 어제도 비행기에서 세 시간 선잠잔 게 다고 엘에이에서도 매일 대여섯시간 겨우 자서요. 내일 일 나가려면 오늘 칼럼 업뎃은 무리일 꺼 같구요. 그래도 걱정하시고 궁금해하실까봐 컴터 정신 차렸다고 글 올려 드리러 들어왔습니다. 예전 파일들은 다 잃어버렸을 줄 알았는데, 그대로 다 살아 돌아왔네요. ㅇㅈ언니 남편분 완전 멋지심. 으흑... ㅠ.ㅠ

이번주는 밀린 집안일에, 회사일에 많이 바쁠 듯 하고요. 아이도 다음주에 개학이라 준비할 게 산더미고. ㅠ.ㅠ

이번주 말이 지나기 전에 새로 칼럼 올려 드릴게요. 컴터 없는 동안 남는 시간에 칼럼 올려드릴 것들 많이 준비해 놨답니다. 제가 혹 영어로라도 댓글을 안 달아드린 질문사항 있으신 분은 여기다가 다시 한번 올려 주시구요. (물론 칼럼 다 읽어보시고 나서 질문 올리셔야 하시는 거 아시죠? 안 그럼 완전 티 나신다구요!!!)

함께 속상해해 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저한테 다른 분들이 님님 하며 (e.g., 강변님) 교주 신봉하듯 한다고 (오타까지 작렬하시며) 우습다고 댓글 다신 분 (정신도 혼미한김에 삭제 눌러 버렸습니다만), 그럼 "강변, 질문 있는데" 이래야 맘에 드실까요? 교양이 없으셔도 유분수지. 좀 말이 되는 소릴 하삼. (오늘은 너무 피곤한 나머지 화조차 안 난다는 =.=)

암튼, 정신 혼미한 강변은 자러 갑니다.

며칠 안에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