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시는 고용주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존의 사업을 정리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기존의 사업을 정리할 때 신경쓰이는 부분중 하나가 직원의 해고 입니다. 특별히 문제가 있어 해고 하는 것이 아닌 사업장의 어려움으로 해고를 하시는 것이라면 더욱 신경이 쓰일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던 것 처럼 직원을 해고할 때는 꼭 2주간의 노티스를 주어야 한다는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직원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작성한 고용 계약서에 따라 해고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레이오프(layoff)의 경우 입사 순서에 따라 진행해야 하는지, 나이에 따라 진행해야 하는지가 고민되실 것 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특별히 나이 또는 입사 순서에 따라 Layoff 를 진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래 일한 직원이 40세 이상일 경우에 연령차별로 소송을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하여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Layoff 진행시 여성이나 특별한 인종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도 차별의 문제로 소송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직원의 해고는 어느 직장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고용주분들께서는 직원의 해고와 관련하여 정확하고 납득이 가능한 이유가 직원에게 제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Employment Handbook 역시 직원 해고시 및 Layoff 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Employment Handbook 등을 점검해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실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계시거나, 노동법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토마스 리 변호사 사무실(213-251-5533)으로 전화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