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 경제개발 소위원회가 13일 소속 시의원 7명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최저임금 인상안은 직원 25명이상 비지니스의 경우 2016년 10.50달러 인상을 시작으로 2017년 12달러, 2018년 13.25달러, 2019년 14.25 달러를 거쳐 2020년 15달러까지 단계적으로 올리도록 했습니다. 직원 25명 이하 소규모 비지니스들은 임금 인상 시기를 이보다 1년씩 늦췄습니다. 에릭 가세티 시장과 시의회는 원래 올해 최저 임금을 현행 9달러에서 1.25달러 올려 10.25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추진했었으나, 이번 임금인상 수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비지니스 단체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일단 올해는 9달러를 유지하고 인상폭과 시기도 조금씩 낮췄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의 최저 임금은 9달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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