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LA의 최저 임금이 15불로 인상되는 법안이 거의 통과 되었다는 내용을 알려드렸습니다. 오늘(19일) 2020년까지 LA 시의 시간당 최저 임금을 15달러로 올리는 방안이 LA 시의회 전체 회의를 전격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5년 후인 2020년 7월 부터는 LA의 최저 임금은 현행 9달러에서 15달러로 치솟게 됩니다.
오늘 시의회를 통과한 임금인상안에 따르면 직원이 25명 이상 비지니스의 경우 내년 10달러 50센트 인상을 시작으로 2017년 12달러, 2018년 13달러 25센트, 2019년 14달러 25센트를 거쳐 2020년 15달러까지 단계적으로 올리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직원이 25명 이하 소규모 비지니스들은 임금 인상 시기를 이보다 1년씩 늦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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