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현금으로 임금을 주면서 세금을 공제하지 않고, 세금을 보고 하지 않으며 임금지불 명세서를 주지 않고 있어 더 큰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고용주는 세금 문제뿐만 아니라 노동법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큰 벌금을 내야 합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고용주가 급여기간마다 임금지불명세서를 임금과 함께 종업원에게 제공하지 않을 경우 급여기간마다 종엽원 한명당 250불의 벌금이 산정되고 두번째 위반부터는 1000불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됩니다. 현급으로 임금을 줄 경우에도 노동청에서는 임금지불명세서를 주는지 않주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금과 체크로 임금을 지불하는 경우에도 현금 임금부분과 체크 임금부분을 분리해서 임금지불명세서를 제공하든제, 합쳐서 임금지불명세서를 종업원에게 지불해야합니다.

유급병가에 대한 문서로 된 통보 역시 직원에게 해야 합니다. 가능한 유급 병가일이 몇일 인지를 종엽원에게 임금지불명세서 또는 별도의 서류에 적어 주어야 합니다. 고용주는 직원의 임금지불명세서에 유급병가가 몇일 인지 기록해야 하고, 적립된 유급 병가시간이 얼마인지에 관한 기록을 보관해야 합니다.

캘리포니아 노동법 226조항에 따르면 고용주는 직원에게 다음의 정보가 담긴 임금지불명세서를 제공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1) 직원의 공제전 급여 (Gross Wage)

2) 근무한 총 시간 (Total Hours Worked)

3) 시간당 임금요율

4) 각각 임금 요율에 따른 근무시간 (정상근무와 오버타임등의 구분이 있어야 합니다)

5) 각종 공제항목 (EX: FICA, SDI)

6) 종업원의 공제 후 급여 (Net Wage)

7) 급여 지급일 종업원의 이름, 소셜번호 마지막 4자리, 고용주의 정확한 이름과 주소

이 가운데 한가지라도 빠지게 되면 직원은 고용주를 상대로 최고 4000불까지 요구할 수 있습니다.

노동법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토마스 리 변호사 사무실 (213-251-5533)로 전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