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민신청 및 결혼으로 영주권 신청시 이민국에 재정보증서류를 함께 제출합니다. 그 서류의 이름이 I-864 입니다. 많은 분들이 I-864를 제출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시고, 혹시 재정보증서류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고민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민국에서 재정보증서를 요청하는 이유는 이민자가 미국으로 거주지를 옮긴 후 생활보호 대상자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재정 보증서는 보증인과 미국 정부와의 예약으로 이민자가 정부로부터 현금지급을 받을때만 정부가 보증인에게 지급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이민자의 개인적인 채무에 관해서는 보증인은 전혀 책임이 없습니다. 이민자를 초정하는 사람의 재정이 안정된다면, 초청자의 재정 보증서로 충분하지만 재정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에는 혈연적으로 관계가 없는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연대 보증할 수 있습니다.
이민국에서 재정 보증을 위해서 요구하는 것은 세금 보고서 입니다. 지난 3년 간의 세금보고서를 준비하여 제출하는 것이 통상적이며, 꼭 3년의 세금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세금 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별도의 자산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세금보고를 한 경우, 미국에서 요구하는 연방 최저 생계비의 125%를 만족시켜야 합니다. 또한 이전에 보증인이 다른 이민자에 대해 보증을 섰던 경우가 있다면 그사람도 가족 수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보증인이 세금을 내지 않은 경우, 보증인의 자산이 미국 연방 최저 생계비의 5배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영주권 및 그 외 이민법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토마스 리 변호사 사무실 (213-251-5533)으로 전화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