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세가되었습니다. 

결혼이 늦어 아직 손이가는 중학생 두아이를 키우고있습니다. 

어쩌다보니 기러기가 되었고 하지만 일은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습니다. 

시정부/주정부/federal 일자리를 도전해보고싶습니다. 

과거 미국회사에서 일한 경험은 있으나 세일즈, 마케팅쪽이라서 정부잡이랑과는 크게 관련은 없을꺼같습니다.

근데 관련업무는 해본적도 없고 더우기 시도해보기도 전에 애들 라이드와 밥 챙겨주면서 

과연할 수 있을지 싶어 덜컥 겁이나 나긴하나 뭐 지원한다고 되는것도 아니니 시도해볼려고요. 

경험과 나이를 고려하여 어떤 잡이든 시도하고싶은데 여기에 계신분들은 federal job도 많이 일하시고하시던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포지션이 있으실까요? 

돈은 적어도 좋으나 근무시간은 좀 짧거나 플렉서블하고 보험만 있으면 되고. 연금이 된다면 그건 금상첨하이고요. 

오픈포지션에 모두 어플라이해도 되는걸까요? 

왠지 중앙식이라서 여기저기 어플라이는 하는 저의 열정이 여기저기 찝적거리는  사람으로 오인되는게 아닐까싶어서요. 

첨 도전인만큼 시정부 잡 부터 시작해보는게 좋을까요? 시  > 주 > 페드랄? 이런식으로요.. 

이 분야에 처음 도전하려는 무엇을 해야할지 약간 두려움 반, 셀렘 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