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제가 한국회사에서 일하다가 병원으로 이직을했는데.. (미국에 있는 한국 OWNER 회사)
한국회사에 다닐때는 아플때 쉬는게 눈치보였었어요 ㅠ ㅎㅎ
대체자도 없고 그래서.. (한국에서도 직장생활했었는데 그때도 좀 눈치보였던거같아요.)
근데 미국병원으로 이직하고나서 프로베이션기간에 감기에 걸렸는데 아직 휴가나 SICK DAY도 못쓰고
(휴가, SICK DAY가 쌓이긴하지만사용하는거는 3개월 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을 뺴야하는경우에는 돈 안받고 뺄 수 있어요.)
일한지 한달만에 쉰다고하는게 눈치보여서 아픈 첫날에 출근하고 둘째날에는 안돼겠다싶어 쉬고, 셋째날에는 좀 괜찮아진거같아서 출근했었어요. 근데 넷째날에 다시 몸도 안좋고 혹여나 환자들한테 감기가 옮을까 걱정돼기도하고, 직장동료들도 본인들한테 옮을까봐 싫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미국애들이야 대놓고 물어봐봤자 아니야~ 당연히 쉬어야지! 이렇게 말할께 뻔해서 진짜 속마음이 어떨지 궁금해서요.
미시님들 생각이나 경험은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