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가는데..

80중반이신 부모님계시고.. 성인자녀2데리고 갑니다.
낀세대로 있는 저는, 부모님 건강도 살펴야 하고, 컨디션도 살펴 어디라도 같이 가면 좋은데..
아주 가까운곳 말고는 어려울 것 같아요..

자녀아이들은 자기들끼리라도 어딜 가면 되긴 하는데,
이제 대학가기 전 마지막 가족 여행인지라, 그리고 한국경험이 거의 없는 애들이라
제가 미리 좀 소스를 주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혹시 부산은 아이들 끼리 가거나 한다면 당일치기 여행으로 괜찮을까...
생각이 많네요.

한국가는게 이렇게나 신경쓸일이 많다니.......힘들기도 하네요.. 우리 미씨님들도 그러셨나요?
연세든 부모님에.. 점점 컨디션이 엉망인 갱년기.. 나.. 그리고 남편, 에 아이들까지 신경이 가구요..

부산 하루 새벽같이 출발하면 케이티액스 타고, 당일로 놀고 올만한지.. 바다보고 싶어하는하거든요.
애들은..

한국떠나온 지 어언 20년이라.. 낯설어요.. ^^;;
끝마무리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