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어디에 올려야 할지 마땅한데를 못찾아서 이곳에 올립니다.
저는 한국에 가족이 없어서 강남에 에어비앤비를 하루 12만원짜리 예약했다가 하수구 냄새나고 오래 된 침대와 침구때문에 하루밤을 자고 캔슬해달라고 요청해서 나온후 다시 남대문 시장 근처에 에어비앤비 얻었다가 (78000원) 5일 후에 친구가 자기집으로 오라고 난리를 피워서 옮겼었습니다..
모텔도 알아봤었는데 제일 싼게 5만원이고 지저분하고 문도 잠기지 않고 이상한 냄새도 나고 뭐라 표현하기 힘든 불쾌감이 있더라구요.
한국에 가족 친척이 없어서 가끔 한국에 가면 친구집에서 머물었는데 친구한테 고맙기도 하고 혼자 사는 친구에게 무얼 도와줄까 생각하다가 든 생각입니다.
성형때문에 한국에 가고 싶은데 가족은 없고 지리도 잘 모르는 분이면 제 친구네 집이 딱이더라구요.
위치는 약수동이라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한강 다리만 건너면 강남입니다. .
친구가 혼자 사는데 빈방이 있어서 에어비앤비처럼 돈을 받고 빌려주면 어떠냐고 제가 제의를 했고 친구도 솔깃해 했기에 이곳에 올립니다.
** 장점
첫째 교통이 아주 좋습니다.
약수동이라 강남으로 진입하는데 지하철 3-4 정거장이고 평화시장 동대문시장, 장충동 족발 동네. 신당동 떡볶기 그런곳도 마찬가지로 3-4정거장 안에 있습니다.
친구가 혼자이기 때문에 이제 한국나갈때는 버스나 지하철 이용도 좋구 해서 늘 친구집에서 지냅니다.
둘째 , 친구가 혼자 살면서 아주 깨끗하게 쓰는 가정집이니까 조용하고 안전합니다. 에어비앤비처럼 화장지나 뭐 잡다한 소모품을 따로 살 필요없습니다... 약수 하이츠 아파트이니 구굴해보세요.
세째, 친구가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저녁 6시쯤에 오니까 낮에는 늘 혼자 있을수 있습니다.
**단점..
화장실 그러니까 욕실이 하나입니다. 같이 쉐어해야 하고
방이 아주 작습니다. 오실분이 있다고 하면 금방 싱글 침대를 사겠다고 합니다. 현재 빈방인데 싱글 침대 놓으면 싱글 침대만큼 정도의 공간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제 짐작에...
그런데 잠만 자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듯 하고 거실에 나와서 TV 를 보거나 움직이시면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
그냥 제가 한국에 연고는 없는데 성형을 하러 나가고 싶은 분들이 이곳 미씨에 꽤 있는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낸것이니 관심 없으신분은 패스해주시고 관심 있는분은 저에게 이메일을 주세요.
아참, 하루 3만오천원쯤 받으라고 제가 말했어요. 화장실을 같이 써야 하고 아무래도 저녁에는 집주인과 같이 있어야 하니까요... 오래 계시면 더 깍아드릴수도 있지만 일주일 미만은 사양합니다....
간단한 식사 직접 해드셔도 되구 한국은 배달문화가 엄청 발달해 있습니다.
참고로 집주인 제 친구는 엄청 조용하고 자상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예요. 그 법없어도 산다는 류의 사람이고 60대초반....
이메일 주소는
apple.one61@yahoo.com
이메일로 얘기를 하면서 정확하면 전화번호 가르쳐드리고 대화하겠습니다.
혹시 믿음이 안가시면 미국의 제 연락처 모두 공개 하고 한국의 친구 연락처 드리겠습니다.
한국은 본인 인증 엄청 까다로운거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