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브룩클린에 살고있고 4살 남자 아이 키워요.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데이케어에서 모든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거 같긴한데, 커가면서 인종적으로 위축이 될까 항상 걱정하고있어요, 특히 남자아이 외동아들이라서요.... 넓은 집에서 자라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도 건강하게 키우는 환경에서 살고 싶거든요. 그래서 뉴저지로 이사를 가야할거 같은데, 어느 지역에서 자라는게 아이에게 좋을까 고민인데 경험 많으신 선배 엄마들께 조언 부탁 드릴게요.

저희의 경제적 상황을 제외하고 얘기하자면, 교육환경도 좋고 남자 아이가 코리안 어메리칸으로서 당당하고 자신있게 자랄수 있는 곳으로 어느 지역이 좋을까요? Millburn은 교육열이 아주 강하고 중국/인도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고, Ridgewood 나 Oradell 쪽은 한인들이 많아 정체성 키우는데 좋을거 같고...  

각 지역 장단점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