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시험관 시작하는데 주변에 누구한테 얼마만큼 알릴지 고민하고 있어요. 가까운 친한 친구 한명한테 조금 말했는데 나중에 얼마안되서 임신해서 지금은 괜찮치만 시험관하면서 힘들때는 그친구랑 이야기를 나누는게 저한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꺼같고 좋은 친군데 이것땜에 사이가 멀어지긴 싫거든요 ㅠㅠ 가족도 살짝 말하긴했는데 (테스트 이것저것 했다 등등) 아직 정식으로 시작한다고는 말안할까봐요. 시댁이랑 저희 부모님들 둘다 걱정이 많으셔서. 

이러다 보면 솔직히 터놓고 말할사람이 없네요 

카톡 오픈쳇이랑 인터넷도 하긴하는데 똑같지는 안죠

지금은 남편만 의지하려고 해요

다들 누구누구한테 알렸고 알려서 좋음 아님 후회하셨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