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35세이고 남편은 40세입니다. 작년 3월과 7월에 자연 임신후 두 번 6주차 쯤에 계류유산되어 소파 수술을 받았어요. 그 후에 난임병원을 찾아 면역반응 검사를 받았고, 임신 시 베이비 아스피린, 레보녹스, 그리고 면역 글로빈 주사를 권장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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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병원에서는 자연 임신을 시도하거나 약을 복용하고 과배란을 유도하거나, 시험관을 시도할 것을 권유했는데, 시험관을 추천했습니다. 이전의 계류유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유전자 검사를 거친 배아를 이식하면 더 안전하다고 설명되었습니다. 시험관 후에도 면역 억제 약물은 똑같이 주사 해야 합니다. AMH 수치도 낮아서 (0.9) 시험관시 약물도 세게 들어간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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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아서 시험관을 고려하지만, 시술 과정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용감하게 시험관을 시도하는데, 제가 너무 겁을 먹어 부끄럽습니다. 제 경우에 시험관이 옳은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