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상담글입니다

자궁근종이 너무 커 수술하고 나서 3년째 임신이 안되네요.

그 전에 유산을 하혈로 3번을 했습니다.

그때는 임신이 잘 되었어요.

3번째 유산하고 나서, 하혈이 멈추지 않아서 거의 3개월동안 출혈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자궁근종만 없애는 수술을 했었어요.

그런 뒤 지금은 임신이 안되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험관도 한번 해보았는데, 안되었어요.

착상탕이라고 있는 것 같은데 저에게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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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김종찬 원장입니다.

<자궁근종이 유산을 일으키는 이유>

자궁근종이 착상부위에 있지 않으면, 병원에서는 임신에는 큰 영향이 없으므로 지켜보자고 합니다. 그런데 자궁근종은 임신이 되면 약 3-5배 커집니다. 이로 인해서 자궁내막이 얇아지고, 자궁의 면역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혈관이 해지거나 혈관의 응고력이 떨어지게 되어서 하혈이 잘 생기고, 유산을 할 때, 하혈유산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있어서 하혈유산을 하게 되면, 자궁근종을 줄이거나 없애는 치료를 하거나 자궁근종 제거 수술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방치료로 자궁근종을 줄이는 것은 자궁의 착상기능을 올리고, 유산도 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자궁근종을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후에 자궁의 기능이 떨어져서 임신이 잘 안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어혈때문입니다.

<자궁근종 수술 후 임신이 안되는 이유>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을 근육이 어혈로 뭉친 덩어리라고 진단합니다.

어혈이 생기는 원인은 스트레스, 냉증, 열증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자궁은 수술을 하게 되면 어혈이 더 심해집니다. 어혈은 혈관이 끈적끈적해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로 인해서 혈액순환이 매우 나빠지는 것입니다.

자궁근종 자체는 제거를 했지만, 자궁근종이 생기는 원인인 어혈은 수술후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궁의 혈액순환이 더 나빠져서 자궁의 착상기능이 매우 약해지면, 임신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착상탕에 대하여>

자궁근종 수술후, 임신이 안될 때는 시험관 시술보다 착상탕을 포함한 한방적인 보조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임신성공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담하신 분께서는 시험관 시술까지 해보셨다면, 한방치료를 통한 착상기능을 올려서 임신시도를 해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어혈로 인한 자궁내 혈액순환 장애가 자궁의 임신기능이 허약해진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런데 시험관 시술은 이런 원인에 대한 어떤 치료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착상탕은 이런 난임의 원인을 직접 없애도록 접근을 하게 됩니다.

또한 혼자서 하는 착상침도 배워서 꾸준히 하면 특히 자궁근종과 연관된 난임에는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쑥물로 좌훈도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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