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임신을 돕는 한약을 보름치 먹었으나 사정상 관계를 못가져 임신은 안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원래 지난주에 생리가 나와야 하는데 (생리 주기는 규칙적임) 한약때문인지 생리전 유방이 아프다던지 갈색혈이 비친다던지 하는 증상도 하나도 없고 전혀 생리할 기색이 안보입니다. 임테기는 관계를 안가졌으니 당연 네가티브구요.
만약에 배란이 원래 주기에 맞춰 이번달에도 예정대로 된다면 2 2 2로 계속 관계를 가진다면 생리를 이번달에 건너뛰고서라도 임신 가능성이 있을까요?
한약을 먹으면 자궁이 binding 되는 작용을 해서 생리가 늦어지고 자궁벽이 튼튼해진다는 글을 여기서 읽었어요. 생리가 자궁벽이 헐어지면서 나오는건데 아직 안헐리고, 두개의 난소 중에 이번달에 난자를 배출할 난소가 난자를 예정에 맞게 배출하여 수정이 된다면 임신이 가능할까요?
원래는 이번달에 생리 끝나고 한약 한번 더 먹고 임신 시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생리가 안나와서 이생각 저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