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뉴스를 안 봐요. 일단 영어를 들으면 왠지 집중해야 할 것 같고, 머리도 아파져서 왠만하면 켜 놓지 않는답니다. 어릴 때는 집에서 뉴스소리가 끊기지 않았는데... 아마 많은 미국 집들도 그렇겠죠...
저는 무식하지만 아이는 그래도 뉴스를 들어야 할 것 같은 마음.. 이해하시나요? 저 같은 분은 아이에게 CNN 스튜던트 뉴스를 추천해 보세요. 대상은 5-6학년 이상은 되어야 이해하지 않을까 싶어요. 10분에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 정리하고, 어려운 경제 용어 등은 설명도 해 주고, 진행하시는 아저씨가 정말 맛갈나게 잘 하시네요.
보통 저녁에 담날 뉴스가 업데이트 되는지 메인에 나오는 뉴스는 내일 뉴스지만, 어제 뉴스까지는 제가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을 누르시면 자막도 나오구요, 또 얼마나 뉴스를 이해 했는지, 그리고 짧은 디스커션 할 만한 주제들도 나와요.
CNN에서 이런 교재를 만들어 주는데 더 좋은 시사 교재를 돈 주고 살 필요가 없겠죠? 정말 재미있는 뉴스 CNN 스튜던트 뉴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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