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마, 로즈마리, 미니장미, curry leaf tree 데리고 왔습니다.
잘 키워보려고 정보들을 찾아보니 율마는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물은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주고 통풍과 가지치기를 잘 해주라고 하네요. 해도 잘 봐야 하구요.
로즈마리는 과습으로 두번 죽인 경험이 있어서 ㄸ 물 주는게 조심스럽네요. 오늘 보니까 너무 물이 없는지 애가 축처져서 드러누워 있어서 물을 좀 줬습니다(물이 밑으로 빠질 정도로 흠뻑은 아니고 그거의 반 정도 양) 해는 최대한 많이 보는게 좋다고 하데요.
미니장미는 영양공급이 중요하다고 이주에 한번 영양을 주라고 하라더구요? 아침마다 분무기로 물 뿌려주고 흙이 마르지 않게 해주구요.
다른 하나는 growing tent 안에 넣어놓은 curry leaf tree인데요. 가끔 curry leaf가 요리할때 필요한데 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취미겸 재료얻을겸해서 이베이에서 사봤어요. 흔한 나무는 아닌거 같은데 맞나요? 주로 동아시아 인도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라... 두 그루가 팟 하나에 있어서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분리해주라고 하더라구요. 영양은 한달에 한번하고 얘도 물이 마르지 않게하고 full sun 해주라고 하구요.
이렇게 다양한 식물을 키워보는게 처음인데 재밌고 무엇보다 매일 매일 돌보니 애정이 상당히 가네요. 왜 식물 키우는 분들 식물에 attached되는지 완전 이해가 가요 제가 키워보니까 ㅎㅎ
외에 위의 것들 키워보신 고수님들. 제가 놓친 정보가 있다면 꼭 공유해주세요~ 잘 키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