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뿌리-구근-은 꽃마다 심는 시기가 틀린데요, 코스코나 홈디포 가시면 그 시기에 심기 알맞는 구근들이 나온답니다. 튜립이나 히야신스는 봄에 피기때문에 그 전 해 가을이나 초겨울에 심구요, 백합이나 글라디올라스는 여름에 올라오기때문에 봄에 심습니다. 건강한 꽃을 볼려면 흙이 좋아야 하구요, 홈디포에서 전 팟 소일을 사다가 썼습니다. 그리고 플라워 푸드라고 해서 뉴트리션을 주는 것도 사다가 뿌렸구요, 구근을 심고 난 뒤 물을 듬뿍 주었답니다.

일단 심고 나서 싹이 올라올때까지는 별다른 관리는 필요없었구요, 싹이 올라오고 꽃봉오리가 나올즈음해서 이틀에 한 번 씩 물을 듬뿍 주었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 최근 비가 많이 오지 않았거든요.)

구근을 심을때는 6~8센티정도 구멍을 판다음,( 알뿌리 종류마다 파야되는 깊이가 틀린데 구근이 든 봉지를 보면 어느 정도 홀에다가 심어야 하는지 나와있답니다.) 한 곳에 4~5개정도씩 묻어야 이쁘고 풍성하게 나온답니다.

꽃들이 완전히 봉오리를 틔우면 전 가위로 잘라서 꽃꽂이를 하는데요, 알뿌리는 땅밑에서 구근들이 새끼를 치는 거라(?) 줄기를 잘라도 다음 해 이쁜 꽃들이 다시 나온답니다.

저도 아직 초보라 지식이 많이 부족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