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다녀오면서 일본에 들러 3박4일 놀다 왔어요.
대한항공을 타고 다녀오려다가 일본에도 가고 싶어서 UA로 비행기표를 사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리타 공항에서 내려 일본에서 3박 4일 즐기다 왔습니다.

10년만에 간 일본이었는데 그땐 싱글이었고 친구와 놀러갔었구요,
이번엔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전혀 다른기분으로 즐겁게 놀다 왔어요.

1884년에 미국에서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에서 뉴욕주에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했다죠?  이에대한 보답으로 프랑스 혁명 100주년때 이것과 똑같은 미니사이즈의 자유의 여신상을 미국에서 프랑스로 선물했는데, 일본에서 그 기증본을 빌려서 전시했다가 반환하고 서운했는지 카피해서 만들어 세웠대요. 탁월한 모방정신입니다. ^^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에 비하면 훨씬 작은 귀여운(?) 여신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도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
오다이바의 아쿠아시티에서 바라보는 도쿄의 야경이예요.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 사이에 자세히 보시면 도쿄타워도 보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쐬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이 추억으로 깊이 남아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