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일 아름다울때,

 나 눈물난다

슬프고 원통하고 때론 기뻐서

미처 몸둘 바 없을 때,

 나, 눈물 보았지만

그보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아름다울 때,

가끔씩 사람 사는 일 기막히게 아름다울 때,

나,그냥 눈물난다

- 김선태 시집≪동백숲에 길을 묻다≫에 실린

시 <눈물에 대하여>중에서 -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

정말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삶의 뒤안길에서 펑펑 쏟아내는 눈물은

내 마음 속에 있는 나쁜 찌꺼기를 날려줍니다

사랑하고 믿고 감동하며 하염없이 흘리는 뜨거운 눈물이

사람의 눈동자를 아름답게 닦아주고

영혼까지도 맑게 씻어줍니다.

웃음 못지않게 눈물도 인간에게는 명약이라는 것을....

눈물은 영혼의 상처를

치유해준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신디

미씨님들께서는 어느때,
어떤 이유로 기쁨의 눈물을,..

아님, 슬픔의 눈물을... 흘리셨는지요?
,,,,,?

사진, 여름이 익어가는 뉴저지 verona공원에서...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