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법적으로 시비를 가릴일이고, 누구의 잘못인지가 너무나 분명한데, 왜자꾸 다른그룹까지 들먹이고 물타기하나요?

전 방탄도 2020년이나되어서 제대로(노래, 멤버하나하나까지 세세히) 알았고, 다른그룹도 많이는 모르지만, 한회사의 대표가 다른 어린가수 그룹을 "짝퉁"이니 폄하하고, 그룹임원들을 "개저씨"니하며 쌍욕까지하면서 기자회견 하는게 저는 좀 아주많이 불편하네요.

이사건전에는 뉴진스 정말 상큼하다고 생각했고, 노래도 좋고, 너무 예뻐했는데, 이젠 노래 들을때마다 ㅁㅎㅈ의 ㅆㅂ이란욕만 떠오르네요. 뉴진스에 먹칠을했네요.

저는 뉴진스와 아일릿이 많이 다르다고 보는데요. 컨셉자체가 달라요. 누가봐도 짝퉁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더 비슷한 그룹도 많아요. 그리고 아일릿데뷰곡은 심지어 더 좋은데요. 몇개 춤동작 비슷한게 카피/짝퉁소릴 공개적으로 쌍욕하면서 하는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K-Pop 아이돌의 인기가 가수의노래실력대로 가는게 아닌게 요즘추세인것 같아서 그러려니하는데요. 타회사그룹 멤버인 장원영이 라이브로 노래했을때 처음에는 너무 충격이었지만 다들 그러려니하고 노래좋고, 예쁘고, 다른거 다잘하니까 그럴게 인기많은거 아닌가요? 실력없으면 알아서 서서히 사라지겠지요.

ㅁㅎㅈ이 옳다면, 뺐을만하면 뺐어도되고, 내가 가치를 올려놨으면 내거고, 내가 유능하면 계약깨도되고, 혹시 손해놨으면 니거고, 그게 맞는건지요.

참고로 저는 비지니스 오너인적이 한번도 없고, 미국에서대기업(미국회사) 직장경력 20년넘은 워킹맘입니다. 논란이 된거 자체가 말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