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우리말을 캐러다니는 우리말심마니입니다.

지난 시간에 '당동벌이'를 소개해 드렸으니 오늘은 이 새해에 뜻을 새겨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될것만 같은 사자성어 10가지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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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십가(駑馬十駕)

- 둔한 말도 열흘 간 수레를 끌 수는 있다.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도 열심히 하면 훌륭한 사람에 미칠 수 있음을 비유한 말

(말이 하루에 수레를 끌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일가(一駕)라고 하는데, 십가(十駕)는 열흘 동안 말이 달린 거리를 가리킨다.)

우공이산(愚公移山)

「우공(愚公)이 산을 옮긴다.」는 말로,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目的)을 달성(達成)할 수 있다는 뜻.

자승자강(自勝者強)

-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강한자다.

남을 아는 것을 지(智)라 하고, 자신(自身)을 아는 것을 명(明)이라 한다. 남을 이기는 것을 유력이라 하고, 자신(自身)을 이기는 것을 강이라 한다.

심청사달(心淸事達)

낙선불권(樂善不倦)

- 선을 즐기는 사람은 권태로움이 있을 수 없다.

 선(善)을 즐기는 사람은 권태로움이 있을 수 없다는 뜻으로, 어진 성품을 비유하는 말

단기지교(斷機之敎)

- 학업을 중단에 그만둠은 짜던 베의 날을 끊는 것과 같다.

여기서 '학업'은 꼭 학교에서 배우는 게 아니라 모든 '배움'을 뜻하는 거겠죠~.

무한불성(無汗不成)

없을 무無. 땀 한汗. 아닐 불不. 이룰 성成. 

- 땀(노력)이 없으면 아무 일도 이룰 수 없다.

일심정념(一心正念)

-한마음 바른 생각. 무슨 일이든 한마음이 되어 하게 되면 안 될 일이 없음을 이르는 말.

견마지로(犬馬之勞)

- 개나 말이 주인에게 충성스러움과 같이 온 정성을 다하여 일을 하며 받든다는 뜻

- 범의 등에 올라탄 형세. 달리는 범의 등에 올라탄 형태로 도중에 그만두고 물러설 수 없는 형세를 일컫는다.

어떠세요?

어떤 사자성어가 눈에 확 들어오나요?

저는 '노마십가'가 좋네요. ^^

제가 품은 꿈을 목표로 올 한 해,

노마십가를 명심하고 일심정념하며 우공이산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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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웃고 가시라고요! ^^

營求業多(영구업다)

큰 일을 도모하고 새로운 일을 구하니, 바쁘고 보람있는 삶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