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보석같은 우리말을 캐러다니는 우리말 심마니, 크리스탈입니다~.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덥죠?ㅠ
현명한 미씨님들은 저마다의 피서법을 갖고 계시리라 믿어요~.
앞으로,
많은 분들이 그러리라~~생각하고 쓰시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우리말 단어들을 간간이 살펴볼게요~
오늘은 '개발새발'에 관해서 말씀드릴게요.
넌 왜 글씨가 그렇게 개발새발이니? 좀 또박또박 써 봐.
개발새발
멍멍 짖는 개
날개달린 새
이게 아니고 말이죠~
고양이발, 개의 발이 맞답니다~
'발'은 맞는데 '동물'을 잘못 알고 계신 예가 많은듯해요~.
올바른 표현은
괴발개발입니다.
괴발=고양이의 발
개발=개의 발
넌 글씨가 왜 그렇게 괴발개발이니?
개발새발이 갑자기 괴발개발이 되려면 쉽지는 않으시죠?
그리고 다들 '개발새발'이라 하는데, '괴발개발'이라 하면 좀 잘난척하듯 오글거릴 수도 있고 말이죠.
심지어는 '괴발개발'이라 맞게 썼는데 아니라며 '개발새발'이라 고쳐주는 이도 있을 거예요~. ㅎㅎ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잘못된 표현을 쓰는 건 또 옳은 일일까요?
바르게 쓰는 건 당당한 거라고 생각해요!
크리스탈 생각이긴 합니다만~ㅎㅎ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