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석같은 우리말을 캐러 다니는 우리말 심마니, 크리스탈입니다.

 

오늘은 우리글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한국인이고 한국어인 우리말을 잘하니 우리글도 무조건 잘 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안 계시지요? ^^

 

말과 글은 분명 다릅니다.

 

그래서 말을 잘한다고 반드시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할 수는 없지요.

 

요즘은 소셜 미디어 시대라 "나는 글 쓸 일없어!"하고 단정지으실 분도 안 계실 듯합니다.

블로그까지는 운영 않더라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정도는 많이 하시지요.

 

그조차 안하신다면 또 '카톡'이 있습니다.

 

요즘은 전화보다 카톡 문자로 더 많이 대화를 나누지요.

카톡도 일종의 '글'입니다. 

카톡 때문에 본의 아니게 서로 간에 오해를 사는 경우가 정말 너무 많지요?

문자를 확인해 놓고 답을 안 주는 '읽씹'이 오해를 야기하는 제1의 요인이겠지만

순전히 '커뮤니케이션' 잘못으로 서운하고 감정을 상하는 일도 종종 있지요.

이런 경험, 누구나 갖고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같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에 뜬금없이,

 "아, 나도 글 잘 쓰고 싶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가정에서도 영어를 쓰고, 직장에서도 영어를 쓰고, 하루 종일 영어만 쓰신다면 몰라도,

'우리말'을 써야 하는 한국인이라면 혹시,

최근, "글 좀 잘 쓰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으신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일상 글 잘 쓰는 쉬운 요령 

 

이제부터 시리즈로 다루어볼까 합니다~.

 

오늘 그 첫번째 시간으로 '주어와 서술어만 맞춰도!'입니다.

 

1. 이런 현상은 우리도 살아가면서 많이 경험한다.

 

요 문장, 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죠?

완전히 틀린 문장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상 글에서는 좀 더 정확한 문장이 좋습니다. 

일상 글은 가급적, 쉽게 전달되면서 오해를 줄이는 게 목표니까요!

위의 문장이 아무 문제없어 보이셔도 한 번 생각해 봐 주세요~.

틀렸다기보다는 '정확함'에서 조금 모자라는 문장이라고 생각하시고요.

금방, 다시 오겠습니다!

(그림은 '뉴시안'에서 빌렸습니다)

http://www.newsi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