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은 이번이 처음이고 또 호텔도 좀 업그레이드해서 하얏트지바로 갔어요.
저희 부부만 간거라 처음엔 어덜트온리호텔로 하려다 여기 굿딜이 나와서 갔다왔어요.
날씨는 운이 좋은건지 비도 안오고 좋았어요.

1. 호텔: 고급스런 외관과 건물 ,가구등 럭셔리했고 관리도 잘 하는거 같았어요. 하지만 밤에 풀장 근처 바닥 타일 공사를 하느라 좀 시끄러웠어요.

2. 호텔 룸: 저흰 그냥 오션뷰 방으로 하나 업그레이드 했는데요. 일단 화장실과 방안은 일단 마음에 들었어요.
방 룸서비스도 해주고요. 청소도 두번이상 해주는 것 같았어요. 또 스낵과 음료등 항상 채워줬구요.

3.수영장,비치: 풀은 좋았어요 애들 있는 집은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치는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해안선을 따라 호텔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바닷가 모래사장이 넓지도 않을 뿐더러 사람들 앉는 데는 모래가 인공적으로 만든 모래라서 정말 거칠었구요. 무엇보다도 비치가 이쁘지 않고 보이는게 다 호텔들 뿐. 왕 실망 . 제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느낀점들 입니다. 쿠바 비치 정말 이뻐요.

4.음식: 오마이갓. 정말 비추. 세비체만 좋았어요. 왜 멕시코에 멕시칸 음식보다 아메리칸 음식이 더 많냐구요. 이런건 우리가 아무데서나 먹을수 있는거 아닙니까. 매일 뷔페 음식은 거진 똑같있고 레스토랑도 별맛 없었어요. 희안한게 중국 사람들은 아무거나 아주 많이 잘 먹더라구요. 저희 입맛이 까다로운지 몰라도. 쿠바랑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위생도 별로.

5. 주위환경,관광: 택시를 타고 마켓23를 갔었는데 별로 살게 없었어요. 비추. 다음날 관광차를 타고 치첸잇자를 다녀왔어요. 마야문명에 대해 많이 배웠던 좋은 시간이었어요. 좀 거리가 먼게 흠이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호텔로 올때나 나갈때 따로 택시나 프라이빗 밴을 타더라구요. 올인쿨르시브는 다 포함된거 아닌가요? 아무튼 저희는 여행사에서 무료로 팍업서비스 다 해줬거든요.
호텔 주위에는 많은 레스토랑이 있어요. 하지만 밤에는 되도록이면 혼자서 돌아다니지 마세요. 저희 갔을때 현지 신문에 RIU호텔이 corrupts 됐다는 일면 기사를 봤어요.

하얏트지바는 탑 5안에 드는 호텔이라서 기대를 했었는데 다른 호텔이랑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애들있는 가족은 괜찮을것 같네요.

이상 저희 여행후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