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여자한테 요모조모 그리 좋다는

생강차에 대해 올린 적이 있다

한 통?

아니 한 병을 다 먹었고

다시 재주문을 해야 하게 생겼다

요거요거

한 번 맛들이니 효력을 느꼈기에

은근 중독성 유발이다.

일단, 몸이 후끈후끈...

잠자기 전에 한 잔 따끈하니 타마시고 자면

릴랙스되는 기분.

릴랙스에 효과짱인 카모마일 티랑 생강차랑

그 때 그 때 기분에 따라 번갈아 마신다

좀 매운 거 먹고 나면 카모마일로,

밍밍한 거 먹고 나면 생강차로~~

생강차는 아침 식사 후든, 낮이든

낮에는 꼭 한 잔씩 마시고 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생강이 맵고 텁텁하다 보니

'단 것'을 추가로 넣게 된다

주로 꿀을 넣거나

코코넛 팜 슈가를 넣어 마셨는데

일전에 올린 글에 어떤 좋은 님께서

'대추'가 생강과 궁합이 좋다고 하신 것에 힌트를 얻어갖고 설라무네!!

아마존에서 'date(대추)'를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떡하니 요것이!

이름하야 Date Lady 브랜드의

date syrup이다

성분은 깔끔하니

organic date 100%

그냥 오가닉 대추만 들었다!

사진에 올렸지만 색깔은 우리나라 대추색 그대로 진자줏빛.

유통회사는 미국인데 원산지는 어디인지 안 나왔다는...

맛은?

딱히 '대추맛'이라고 하기 뭣하다

아무튼 맛 엄청 좋타!!!

1Tbs에 54칼로리

이걸 알고부터는 엥간한 음료에는 이걸 쓴다

넘 맛좋아..냠냠!

꿀은 아시다시피 꿀향이 너무 강한데

이건 뭐랄까...

묽은 조청?

맞다, 딱 그 맛이다!

조청...그런데 조청보다는 묽다

묽고 squeeze 타입이라 짜서 쓰기 좋다

아주 맘에 들어~~~

졸리가 추천한 생강차에 뭘 타서 먹으면 달달하니 맛도 좋을까...

하신 분들,

이거 잡숴봐!!!

맘에 드실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