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yUSA.com

안녕하세요?

지름신의 열혈신도님들,

졸리언니의 열혈팬님들,

이뻐지고자 소망하시는 이쁜님들...

졸리언니가 드디어 집을 장만했어요.

다 님들 덕분이죠.

자자..빨리 빨리 들어와서 자리잡고 앉으셔요.

궁금한 거 묻고 싶은 거 알고 싶은 거 무지 많으시죠?

천천히 천천히 풀어가자구요.

우선 졸리언니의 방은 어떤 방인지 알려드릴께요.

여기는

좋은 화장품 추천하고

나쁜 화장품 구매 말리고

피부와 화장품 성분의 상관관계를 파헤쳐서

현명한 소비자가 되자~

는 취지의 방입니다.

저는 화학전공자도 아니고 화장품 업계 관련자도 아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아니고 피부 관리사도 아니지만

이미 화장품 구매에 거짓말 좀 많이 보태서 집 한 채 날린 사람이라

그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며 쌓아온 ‘tip'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방의 이름은 ‘Beauty &; Life'입니다.

화장품으로 얼굴만 가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까지 가꾸는

이야기들을 나눠갔으면 합니다.

졸리언니가 인터넷이나 잡지에 올렸던 소설이나 글모음도 여력이 닿는 대로 올려드리면...좋아하실까요? ^^

그리고 졸리언니의 방을 들어오시면 아래 사항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1. 졸리언니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이유가 있어서 실명대신 필명을 씁니다. 그만큼 제 프라이버시는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개인 신상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샘플 교환을 위해 연락을 취하는 이메일로는 개인적인 질문을 받지 않겠습니다.

이 컬럼에다 질문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또 샘플 교환시 주소가 오고가더라도 그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2. 받기만 하고 퍼주는 거 아까워하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는 저보다 여러분들끼리 샘플을 교환하고 써보고 좋은 화장품을 나누는 일이 더 많을 겁니다. 아무리 남들이 좋다하고 제가 좋다 해도 60억 중의 하나인 본인의 피부에 맞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덜컥 덜컥 사기부터하지 말고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분양’받는 지혜를 발휘합시다. 그러면서 자신도 분양해주는 상부상조 정신을 잊지 말아야겠죠.

돈이 오가는 게 아니나 분양해주기로 했으면 빠른 시간에 부쳐주기로 하고 혹시 샘플이 오지 않더라도 상대방을 탓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없기 바랍니다.

3. 개인 피부 상담은 답변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저는 피부 전문가가 아닙니다. 섣불리 상담해드렸다가 괜히 귀한 남의 피부 망칠까 걱정입니다. 저는 주로 제가 써 본 화장품을 추천하고 책, 인터넷에서 본 정보를 공유해나갈 것입니다. 저를 만능 피부 관리사로 오해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4. 가계 예산을 초과해 화장품을 구매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남이 좋다하면 귀가 팔랑거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소신을 갖고 신중하게 구매 결정하시고 결정하시기 전에 샘플부터 분양받아 써보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졸리 때문에 살림 거덜나거나 부부싸움을 하는 분은 한 사람도 없기 바랍니다.

5. 써보니 나쁘더라는 후기도 자신 있게 올려주십시오.

이 방은 ‘현명한 소비자’가 되자는 취지입니다. 현명한 소비자는 좋다는 후기보다 나쁘다는 후기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 누구 눈치 보지 말고 100% 솔직한 후기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6. 피곤한 딴지는 사양합니다.

건전한 토론은 환영하지만 피곤한 딴지는 무조건 사양합니다. 딴지에까지 일일이 신경쓰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 소중합니다. 혹시 졸리언니가 누리는 이 엄청난 '인기(?)'가 탐이나 딴지걸고 싶은 사람은 제 컬럼에 들어오시지 않으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혹시 제가 하는 말과 정보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거나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면 정중히 짚어주십시오. 다 같이 토론해 보고 답을 얻는 귀한 기회로 삼겠습니다.

7. 댓글 쓰실 때는 [주제별] 표시를 해 주십시오.

보기쉽고, 알기 쉽게 댓글을 쓰실 때는 맨 앞에 [주제별]표시를 해주세요.

[질문],[답변],[샘플분양],[샘플부탁],[사용후기],[순수수다] 등등

적당히 주제를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시간 나는 대로 길든 짧든 짬짬이 컬럼을 꾸려가겠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문을 연 방이니 여러분과 알콩달콩 잼나게 꾸려갈 참입니다.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김군아~ 여기, 방석 세 개 더 갖다드려라~~

이전에 올린 글들을 너무 두서없이 적다보니 첫 컬럼을 뭘로 시작하면

좋을까 고민했는데요...

졸리가 하는 '졸리식 클린징과 각질제거'를 구체적으로 공개해드리기로 하죠. 미처 말씀드리지 못한 착하고 이쁜 ‘거품나는’ 클린징도 있고 말이죠.

그럼...

곧 또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