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 컬럼을 꼭 읽고 오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빵만한 달걀 사진과 함께 너무 뜬금없음에 당황하실 터)

다음의 합성물질들이 관여된다.

 

 

·         Chlorine (sodium hypochlorate)

·         Sodium carbonate

·         Ozone

·         Hydrogen peroxide

·         Peracetic acid (peroxyacetic acid) - - a mixture of vinegar and hydrogen peroxide

If chlorine is used at levels over 4 ppm, it must be followed with a clean water rinse at no more than 4 ppm residual levels. Chlorine itself is relatively benign and breaks down to chloride in your body - - which is not much different from the chloride ion in table salt.

However, chlorine can interact with organic materials to form highly toxic compounds called DBPs (disinfection byproducts), which can be carcinogenic and mutagenic.

 

그런데 달걀 세척제가 위험한 이유는 뭘까?

껍질은 먹지도 않는데...

달걀 껍질은 우리 피부와 비슷하다.

달걀의 '피부'인 셈이다.

그래서 '모공'이 있다.

 

그것도 7,500개나!!

 

달걀세척제는 그래서,

달걀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그 달걀로 만든 요리에 들어갈 수도 있고,

우리 아가 입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그리고 free-range/cage-free라고 해서

닭들이 사방팔방을 다니며 나름대로 영양가있는 먹이들을

잘 챙겨 먹고 다니느냐...

 

보장 못한다.

 

그들이 다니는 환경이 얼마나 '오가닉'틱하고 얼마나 '내추럴'한지,

우리가 닭이 되어 같이 다녀볼 수도 없고.

 

말 난 김에 닭사료를 한 번 생각해보자.

 

대부분이 '콩' 위주의 곡물사료다.

 

'엄마'가 뭘 먹었는지에 따라

'새끼'의 '건강'이 결정된다.

 

안 그런가?

 

콩사료 먹은 닭이 낳은 달걀에는

그래서 콩에 많은 오메가 6가 과잉이다.

오메가 3는 별로 없다.

 

에잇!

그럼, 어떤 '건강한' 달걀을 먹어줘야 하냐 이 말이닷!

 

그렇다고 닭농장으로 무조건 달려갈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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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Jolie's Choice 한 번 외쳐본다!

어떤 달걀을 먹어야 하냐고!!!

외치는 분들을 위해~.

위에 사진 올린 달걀 한 번 보자.

 

뭐, 세계 최고 달걀이란 말은 결코 아니다.

졸리가 몸도 하나 입도 하나 위장도 하나인데

전세계 좋다는 달걀 다 먹어볼 수도없고.

 

그냥 ‘졸리’라는 닉네임의, ‘좋은 것’만 먹고 입고 쓰자는 거보다는

‘안 좋은 것’은 될수록 피하자는

한 아줌마가

 

먹어본 달걀 중에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달걀이라는 소리다.

 

 

물론, 값은 비싸다.

배송비만 해도 12불, 13불 정도 된다.

 

그래도 얘네의 '영양가'를 생각한다면~.

 

이 달걀의 ‘영양가’를 따져보기 해서는

이 달걀을 낳은 ‘모친 닭’들이 뭘 잡숫는지 따져봐야 할 것 같다.

 

이 달걀은 'soy-free' egg.

 

콩 사료를 먹지 않는다.

 

그럼 뭘 먹누?

 

'cocofed', 즉 코코넛 펄프를 주식으로 드신다.

 

코코넛 펄프는 코코넛 열매와 한 뿌리이므로

미네랄과 양질의 파이버가 풍부하다.

 

그리고 fish meal/crab meal을 드신다고.

그것도 저 멀리 노르웨이 심해에서 잡아올린...

 

그럼, 나보다 더 잘 드시는 닭??

 

여기서 우리가 한 번 째려봐 줄 게 '오메가 3'의 퀄리티다.

 

일반 시중의 오메가3 달걀은 flaxseed가 주된 source라면,

코코넛 펄프와 노르웨이 심해의 생선 살을 드신

여기 모친 닭들이 낳은 달걀의 오메가 3는 좀 더 질이 높다는 말이다.

 

오메가 3의 질이 높다는 의미는…글쎄…

요것까진 아직 리서치를 못했다.

 

보통 ‘오일’의 질을 따질 때는 ‘순도’와 ‘흡수력’을 따질텐데..

일단, ‘오일’은 오일이니 비슷하지 않을까..싶기는 한데..

 

요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디벼 볼 필요는 있겠다.

 

아무튼 사이트에 보니 ‘오메가3의 퀄리티가 다르다고’

외치고 계시므로..

  

http://www.grassfedtraditions.com/organic_soy_free_eggs.htm

 

4dozen 배송비가 12불 대로 나오고

8dozen 배송비가 13불대로 나온다.

그래서 8 dozen을 주문했다.

 

예전에 먹어본 적 있다.

시중의 '알'보다 좀 작으마한 크기에

노른자가 똘망하니 예뻤다.

 

좀 오래 전이라 소상한 기억이 가물거려 다시 먹어보고 정신차려 자세히 후기를

올려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