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말고 따지지도 말고, 이 치약 한 번 써봐~~~~~^^

 

장똘뱅이 치약 장사같은 멘트 한 번 날려 주시고~

 

지난 번 여름에 Cape Code로 휴가를 갔을 때,

그곳 타운에 이쁜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더니,

거기서 팔던 치약~.

 

그러니까, 카페에서 치약을 산 거다.

 

자연주의, 신비주의 비슷한 컨셉의 카페였는데,

성분좋은 퍼스널 케어 제품들을 한 켠에서

팔고 있던지라 치약 하나 업어왔었다.

 

성분보자.

 

우선, 일반적인 치약 성분.

 

 

 

 

 

 

 

 

 

 

 

 

 

 

 

 

졸리가 들고 온 치약 성분.

 

 

 

 

 

 

 

 

 

 

 

 

 

 

 

 

 

 

 

 

 

 

 

 

 

 

 

 

 

 

 

 

 

 

 

 

 

 

 

 

 

 

 

 

 

 

 

 

 

 

 

카올린 클레이, 녹차 추출물, 에크네시아 추출물같은

천연 성분이 위주이고

에센셜 오일도 들어있다.

 

단맛은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 추추룰을 썼다.

 

성분 좋은 치약들이 으레 그렇듯,

거품은 잘 나지 않는다.

 

그런데 치약에 거품이 많이 나면 세정력이 오히려 떨어진다는 소릴 들었을 것이다.

 

치약으로 이를 닦으려하지말고

사실은 칫솔 쓰는 법이 더 중요하다고 말이다.

 

거품이 아예 안나지는 않으니 짜증 날 지경은 아니다.

 

지나치게 싸~~한 향을 많이 넣는 인공 성분 드글드글 치약들이

그렇듯, 입 안을 맵게 하는 일은 없다.

 

아주 어린 아이들은 모르겠지만,

초등학생 정도면 무리없을 듯.

 

이 치약의 제일 좋은 점은,

 

참 깨끗하게 닦인다는 거다.

 

똑같은 칫솔을 써도 닦고나서 혀로 이를 터치해보면

좀 더 깨끗이 닦인 느낌이 난다.

 

그건 해 보면 안다. 느낌을 전달하기란 참 힘든 법이라...^^

 

구입은 여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하나에 6.50불.

 

https://www.commonsensefarm.com/catalog/21

 

내추럴 비누와 퍼스널 케어를 판매하는 곳이라 다른 제품들도 구경해볼만하다.

 

졸리도 거의 다 써가니 재구매하러 고고!

 

오늘도, Have a green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