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Chelle Dermaceuticals LLC

www. mychelle. com 

비타민 컨설턴트를 거쳐 천연 치료 요법 전문가, 스킨 케어 제품 세일즈에 몸담았던

Myra Michelle Eby여사가 20여년 전에 설립한 천연 스킨 케어 브랜드.

유해한 방부제로 알려진 파라벤을 포함해 일체의 화학 합성 물질을 배제한

100% natural, eco-friendly, cruelty-free 스킨 케어 회사다.

최근 색조라인을 출시해서 대형 오가닉 오프라인 스토어인 Wholefood's에서도

유통되고 있다. 호박, 파인애플 등 천연 과일산 성분을 함유한 천연 필링크림인

Incredible Pumpkin Peel에 대해 이전에 추천한 바 있지만

기초 라인, 선 스크린, 남성 스킨 케어 등 모든 제품의 성분과

그 효능에 대해 더 없이 꼼꼼한 설명과 Q&A를 통한 정확한 제품 사용법을

제공하고 있다. 성분도 효능도 가격도 나무랄 데 없는 완소 브랜드.

 

Eccobella

www. eccobella. com

 

1992년 Sally Malanga 여사가 유해한 화학 합성 물질로부터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한 실험에서 동물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한 내추럴 스킨 케어, 헤어 케어 브랜드.

설립자인 샐리 여사는 '동물들의 친구 위원회'의 위원으로, 또 삼림보호 'Old Growth Forest'의

주요 멤버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자연과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의 제품들은 일체의 동물 실험을 배제한 100% 식물성분으로 이루어진

100% 내추럴을 지향하며 특히 자연의 꽃을 이용한 플라워왁스, 녹차 추출물, 알로에 추출물등을

함유한 자연 친화적 색조 제품들의 순한 성분이 탁월하며

파우더 화운데이션, 아이새도우 등 색조 계열은 기존의 플라스틱 재질을 배제하고

모두 리사클링이 가능한 종이로 만들 정도로 '친환경'에 노력하고 있다.

역시 Wholefood's에서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본사는 뉴저지에 있다. 

 

100% Pure

www. 100%pure. com

 

이름그대로 '100% 순수한' 천연 성분을 고집하는 내추럴 스킨케어, 헤어, 색조 브린드.

설립자인 수지 왕은 그 자신이 직접 화장품에 함유된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체험하고

100% 천연 물질로만 이루어진 스킨케어, 화장품을 만들고자 투신,

과일의 천연 색소로 색조 화장품을 개발하고 특허출원중이다.

일체의 항료, 인공 색소, 방부제를 쓰지 않으며 각별한 동물 사랑으로 동물 실험을

일절 배제한다. 유해성이 불거지고 있는 유화제와 방부제를 쓰지 않기 위해

박테리아의 주원인이자 화장품의 주 원료인 '물'을 과감히 전제품에서 걷어냈다.

순수한 비비크림이라 할 수 있으며 수많은 리뷰어들로부터 찬사를 얻고 있는

이 곳의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그 성분을 잠시 구경해보자.

 

Pigments of Peach, Apricot, Carrot, Pomegranate, Cocoa Bean, Goji Berry and Tomato, White Tea, Cucumber Juice, Aloe Juice, Acai Oil, Pomegranate Oil, Vitamin E (a-tocopherol), Vitamin C (ascorbyl palmitate), Rice Starch, Candelilla Wax, Extracts of Rosemary, Oregano, Thyme, Grapefruit Seed, Japanese Honeysuckle, Goldenseal and Cinnamon.

 

마치 어느 농장에 와 있는 듯 색소마저 모두 과일, 식물 추출물로 이루어져 있고, 정말로 '물'이 보이지 않는다.

물대신 '오이 즙'과 각종 식물성 오일, 천연 방부 역할을 하는 비타민 E도 보인다.

 

현재 미국의 천연 및 오가닉 제품 시장 규모는 43억 달러이며 2010년에는 66억 달러로 2년간 약 50%의 성장률을 보 이고 있을 정도니 여기 소개한 브랜드 외에도 '완소'라는 말이 어울릴만한 100% 천연, 오가닉 스킨케어 브랜드는 관심갖고 찾아보면 적지 않다.

 

"이제까지 인공 화학 합성 화장품 쓰고도 아무 일 없었는데 뭐하러 굳이 바꿔야 하나?"

 

하고 묻는다면...?

 

이제까지 아무 일 없었다고 어찌 단정할 수 있는지 되묻고 싶다.

 

몸이 당장 아프지 않으면 정말 아무 일 없는 것인지?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실태는 정녕 보이지 않는 것인지?

지구 역사상 과학, 의학은 그 어느 때보다 발달했으나

그 어느 때보다 암환자가 많다는 21세기의 현실이 정말로 보이지 않는 것인지?

 

그 모든 게 인공 화장품 때문이라는 게 아니다.

결코 아니다.

 

하지만 전혀 기여하지 않았다고 우리는 결코 단정지을 수 없다.

그것만으로도 소중한 나를 위해, 사랑하는 내 가족을 위해,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조심할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