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빛은 꼭 있어야 한다.

햇빛이 없으면 생물은 살아갈 수가 없다.

 

그런데 자외선은 피부암이라는 무시무시한 병은 물론,

여자들이 호환, 마마보다 무서워하는 '노화'의 주범이다.

 

우리를 늙게 만들기도 하고,

우리를 죽게하기도 하고,

우리를 살리기도 하는

햇빛!

 

받기도 하고,

피하기도 해야 한다.

 

둘 다 과하지 않게~~~~.

 

화씨 100도가 넘는 해변가에서

잠깐 태닝해야지, 하다가

깜빡 잠들어서

몇 시간 동안 햇빛을 그대로 받았다면?

그 결과는 아무도 보장못한다.

 

난 절대로 늙지 않을테야!

햇빛 안드는 지하방 일부러 구해서

석달열흘 햇빛 안받았다가는

비타민D 부족으로

구루병에 걸릴지 모른다.

 

햇빛은..그렇게...

 

적당히 받고,

또 적당히 피하기도 해야 하는 것.

 

그런데 햇빛이 과하게 작렬하는 여름에는

또 살짝 과하게 피해주는 게 적당할지도 모른다.

 

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 차단제의 경우,

징크 옥사이드,

티타늄 디옥사이드가 유일하다.

 

다른 건 햇빛 차단해주는 기능이 거의 없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성분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미네랄이긴 하지만

몸속에 들어가면 좋지 않다.

그래서 이걸 몸속에 집어넣는

나노 사이즈화된 제품들이 그리 말이 많은 거다.

나노사이즈 자외선 차단제는 흡수가 빠르고

백탁이 거의 없어

까딱 잘못하면 "어멋! 이거 최고야!"하고

맘뺏기기 십상이다.

 

귀찮더라도

'non-nano sized'라는 단어를 확인하든가,

그런 말 없으면 회사에 문의를 하든가해서

꼭 짚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이제부터는 줄여서 '자차' )성분의 특성상!

 

욘석들은 오래가지 않는다!

 

우리 피부가 호흡하고 땀을 흘리면서

물과 소금을 배출하는한!!

 

자차성분들은 녹고, 지워지고, 사라진단 말이다.

 

그러니 어째?

 

적어도 두 시간마다 덧발라주어야 한다.

 

실내에 있다면 좀 더 길어도 좋겠지만,

땀을 흘리거나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사람이라면

실내에 있더라도 자차 성분이

소멸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자차를 덧발라줄때

있으면 좋은 것이

바로 스틱형 자차다.

 

요런 것들!

 

  

Badger SPF 30 Face Stick

 

   Purple Prairie Sunstick

 

Maxitan SPF30 Face Stick   아쉽게도 위의 제품들을 써보지는 못했다. 언젠가 라로슈포제의 스틱 자차를 잘 썼고, 추천을 하기도 했는데, 그 제품은 100% 내추럴 성분이 아니다. 백탁이 거의 없고, 쫀득거려서 메이크업 용으로 잘 맞았지만 이 몸이 내추럴 계에 투신하기 전이라, 그만~~~.   현재 맥시탄의 스틱을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고, 역시 내추럴 계의 성분좋은 Mychelle 자차 스틱도 배송중~~. (써본 후 리뷰 엄수!)   단, 이런 스틱형은 물이 안 들어갔으므로 기름기가 많을 수 있다. 바르기도 뻑뻑해서 피부에 바를 때 자극이 갈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사용할 것!   아무튼지간에~~   어떤 브랜드건, 어떤 제품이건,   성분 라벨을 잘 확인할 것!   이제는 더 이상!   포장, 용기, 향, 발림성 등에만 현혹되지 않는 사려깊은 소비자가 되고 싶다아~~~.